오늘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어 기사를 찾아보니 11호 태풍 힌남노가 한국으로 올라온다는 소식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태풍 힌남노의 이름, 위력, 예상 경로 및 태풍 대비 요령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태풍 힌남노 이름 의미
태풍 힌남노는 2022년 11호 태풍으로 그 이름을 지은 나라는 라오스라고 합니다. 나무위키에서 검색을 해 보니 "힌남노"의 의미에 대해서 자세히 적어놓고 있네요. 그 내용을 발췌해 보았습니다. 그냥 국립보호구역 이름이고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라오스 캄무안(ຄໍາມ່ວນ, Khammouane)주 부알라파(ບົວລະພາ, Boualapha)군에 위치한 국립공원인 '힌남노 국립보호구역(Hin Nam No National Protected Area)'의 이름이다. 이는 라오어로 각각 '힌(ຫີນ [hiːn˩(˧)], 돌)', '남(ໜາມ [naːm˩(˧)], 가시)', '노/너(ໜໍ່ [nɔː˧], 새싹)라는 어휘로 이루어져 있는 지명이다. 힌남노 국립공원은 종유석과 석순이 발달한 거대한 자연 동굴을 가진 습지로서, 세계자연보전연맹 지정 자연보호구역 녹색목록(Green list)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출처 : 나무위키
태풍 힌남노의 위력 및 예상 경로
태풍 힌남노는 22년 8월 28일 발생한 "슈퍼 태풍"이라고 합니다. 뉴스 기사를 검색해 보니 태풍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태풍 '힌남노'가 지난 2003년의 태풍 '매미'보다 더 강한 상태로 상륙할 우려가 크다고 밝히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고 하네요.
태풍 매미 때의 피해도 엄청났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가 그때 당시 중학생이었고 제주도에 보이스카웃 잼버리를 참여했었습니다. 그 때 당시 대피했다가 캠핑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무에 걸려 있었던 텐트들을 보면서 기겁을 했었는데 그 정도의 위력으로 우리나라에 상륙한다면 피해가 엄청날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최근 서울 경기의 경우 폭우 피해가 있었는데 걱정이 됩니다.
행정안전부 트위터에서도 11호 태풍 힌남노의 태풍 위력이 '02년 루사, '03년 매미를 능가하며 남부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리도 스스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행정안전부 트위터의 예상 경로를 보면, 전라도 및 경상도 지역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들 철저히 대비하셔서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강풍을 동반한 힌남노 같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대비 5가지 행동요령
태풍 대비 5가지 행동요령 : 출처 - 행정안전부
- 태풍의 진로 및 도달시간 확인하기
- 실내에서 외출 자제하기
- 외출 시 위험 지역 주의하기
- 차량·시설물 점검하기
-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기
태풍 소식이 있다면 이렇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TV나 라디오를 통해 태풍 상황 체크
- 가정 하수구 및 집 주변 배수구 점검
- 하천 근처에 주차한 자동차 이동
- 응급 약품, 손전등 등 비상용 물품 미리 준비
- 지붕, 간판, 자전거 등 날아가지 않게 고정
- 대피장소, 비상연락방법 숙지
도시지역에 살고 있다면?
- 고층 건물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여 파손 대비
- 간판 등 위험시설물 주변으로 걷거나 접근하지 않기
- 옥상, 지하실 및 하수도 맨홀에 접근하지 않기
농촌지역에 살고 있다면?
- 논둑을 미리 점검하고, 물꼬를 조정
- 모래주머니 등으로 하천 물을 막아 농경지 침수 예방
-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을 단단히 묶어두기
해안지역에 살고 있다면?
- 해안가의 위험한 비탈면에 접근하지 않기
- 선박은 묶어두고 어망·어구 등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 바닷가의 저지대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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