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새롭게 방영되는 "멧돼지 사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라고 합니다.
8월 1일 첫 방영된 MBC의 4부작 드라마 "멧돼지 사냥"은 한적한 시골을 배경으로 로또 당첨과 멧돼지 사냥, 그리고 아이들의 실종 등 빠른 전개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오늘은 멧돼지 사냥 1화 줄거리 및 제작의도, 등장인물 그리고 회차정보 등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멧돼지 사냥 : 1화 줄거리 요약
어느 한 시골마을의 영수네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어느날 영수는 로또 1등에 당첨됩니다. 영수는 로또 1등 당첨소식을 마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잔치를 벌입니다.
영수네 마을에는 멧돼지가 자주 출몰해서 농작물 피해를 입히고 있어 영수와 그의 마을 동료들은 멧돼지 사냥을 나섭니다. 멧돼지 사냥 중 영수는 멧돼지로 추정되는 사냥감을 향해 총을 쏘게 되는데, 사람 비명 소리가 납니다. 영수가 당황한 그 때 동료가 다가오는 바람에 영수는 총에 맞은게 무엇인지, 사람인지 멧돼지인이 확인하지 못한 채 자리를 떠 버리게 됩니다.
그날 밤 영수의 아들 인성이 집에 돌아오지 않습니다. 영수가족은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실종신고를 하게 됩니다. 영수는 혹시나 자신이 쏜 총에 맞은 것이 아들이 아닌지 걱정을 하며 다시 한 번 총을 쏜 자리를 수색합니다. 하지만 결국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하고 악몽에 시달리다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 시간 영수의 친구이자 옥순의 손자이 현민도 함께 실종됩니다.
가족과 마을 사람 모두가 인성과 현민을 찾아 나서지만 특별한 소득이 없습니다. 그 때 마을 한 쪽 건물에서 인성과 현민처럼 보이는 학생 두명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모습이 잠깐 잡힙니다.
과연 영수가 쏜 것은 무엇일까요? 인성과 현민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다음화가 엄청 기대됩니다.
멧돼지 사냥 : 제작의도
MBC 공식홈페이지에 멧돼지 사냥의 제작의도가 무엇인지 포스터 형식으로 나와있어 한 번 가져와 봤습니다.
제작의도에 적혀있는 글만 보더라도 이 드라마, "멧돼지 사냥!". 엄청 등골 서늘한 반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자기자식을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아버지의 상상 못 할 거대한 불안에서 시작된다. 그 불안을 시작으로 누군가에 대한 의심이 시작되고, 그 의심은 끔찍한 행동이 되고, 그 끔찍한 행동은 또 누군가의 의심이 되고, 그 의심은 또 끔찍한 행동이...
끊임없이 엉켜가는 비극을 보다보면 모든 것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혼란스러울 것이다. 차원이 다른 불안감 속에서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 부정할 것인가, 인정할 것인가, 아니면 어떻게 해서든 다른 악마를 세울 것인가.
이 드라마는 이미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이 아닌, 언제든지 괴물이 되어버릴 수 있는 우리 모두에게 더욱 서늘할 자화상이다.
멧돼지 사냥 : 등장인물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등장인물 정보를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MBC 공식사이트에서 엄청 정리를 잘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도표로 한 방에 볼 수 있네요.
"멧돼지 사냥" 이야기는 주인공인 영수(박호산)네 가족과 옥순네가족, 그리고 마을사람들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영수네 가족
옥순네 가족
마을사람들
멧돼지 사냥 : 방송시간 및 회차정보 등
방송시간 :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횟수 : 총 4부작
| 회차 | 방영일 |
| 1회 | 2022.08.01 |
| 2회 | 2022.08.08 |
| 3회 | 2022.08.15 |
| 4회 | 2022.08.22 |
연출 : 송연화 - <옷소매 붉은 끝동> 공동연출을 하셨던 분이네요!
극본 : 조범기 - <멧돼지 사냥>으로 2021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PD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댓글